#콜롬비아 산타마르타 스쿠버다이빙 업체 추천
콜롬비아 산타마르타에서는
보통 주변에있는 타이로나 국립공원을
1박2일 또는 당일로 많이 다녀온다.
하지만 우리는 타이로나 국립공원은 가보고 싶은데
국립공원을 가면 텐트나 해먹에서 숙박을 하며
모기와 사투를 벌이고
트레킹 코스라 더운날씨에 3시간 정도 걷기도 해야해서
엄두가 나질 않았다.
만약 정말 다시 못볼 바다 풍경이라면 갔을테지만
여러 후기와 사진으로 본 후
우리는 타이로나 국립공원을 즐기는 방법을
스쿠버 다이빙으로 선택했다.
우리가 다이빙 샵을 방문했을때
이틀뒤부터 한달동안
타이로나 국립공원이 통제되어서,
스쿠버다이빙을 할 수 있는 날이 당장 내일 밖에 없었다.
2월 한달 간 국립공원 입장 불가
미리 알아본 몇군데 스쿠버다이빙 샵의
스쿠버다이빙 가격비교와 후기를 통해서
산타마르타 도착 당일 저녁에 직접 가서
스쿠버다이빙 샵을 예약했다.
아무래도 스쿠버 다이빙을 한달동안 타이로나 국립공원에서
할 수 없기에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우리는 오전 일찍 스쿠버다이빙을 하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이미 풀북이라
우리는 오후 다이빙을 예약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고 보니 타이로나 국립공원에서 트레킹 하며
1박2일 머물고 싶었어도 할 수 없었던 것이다
오랫동안 고심고심 했는데 괜한 고민이었다
산타마르타 스쿠버다이빙 샵
타이로나 국립공원 스쿠버다이빙 비용 : 180,000페소 / 1인
마리나 이용료 : 5,000페소 / 1인
다음날 우리는 약속시간에 맞춰 다이빙 센터로 향했다.
다이빙 센터는 중심가에 있고
마리나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성은 좋았다!
마리나에 입장료를 내고,
우리의 스쿠버 다이빙 포인트까지
데려다 줄 보트에 탑승했다.
총 인원 가이드 2명, 펀다이버 7명
타이로나 국립공원까지 가는길에
파도와 바람이 많이 불어서
보트의 흔들림이 조금 심했지만,
저번 돌고래 투어처럼 보트 타는 재미가 있기에
가는 동안도 재미있었다.
스쿠버 다이빙 포인트는 산타마르타에 오기 전에
영상과 후기를 통해 시야가 좋지 않다는걸 봤지만
역시나, 시야는 좋지 않았다.
아무래도 다합의 바다가 너무 좋았기에,
다합 이후로의 다이빙에서 시야와 코랄이 주는 만족도는
다합을 따라갈 수 있는 곳은 아직 없었다.
타이로나 국립공원에서 첫번째 스쿠버다이빙을
딥다이빙으로 수심 27m까지 내려갔고
안전정지 3분을 하고 총 36분의 시간을 다이빙을 하고,
수면 위로 올라 올 수 있었다.
물속에서는 곰치, 엔젤피쉬, 랍스터를 만날 수 있었지만,
크기는 크지 않아 큰 감흥은 없었다.
보트에서 간단한 과자와 음료를 즐기고
2번째 스쿠버다이빙을 준비하고, 입수를 했다.
두번째 타이로나 국립공원에서
스쿠버다이빙 포인트는 첫번째에서 멀지 않은 곳이었고,
수심이 깊지않아 총 43분의 다이빙을 즐겼다.
사실 나는 90bar이상 남아서 20분은 더 다이빙 할 수 있었지만,
다른 사람이 잔압이 많이 남지 않아
수면으로 상승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
조금 아쉬웠지만,
26도 수온에 3mm 슈트를 입어도
물속에서 추위를 느끼기 시작해서 크게 미련은 없었다.
두번째 입수에서도 곰치, 복어와 새우 그리고 엔젤피쉬를 만났다.
첫번째 다이빙보다는 많은 코랄을 만날 수 있었지만,
시야가 좋지 않은 점은 많이 아쉬웠다.
그렇게 다이빙을 마무리하고, 마리나로 돌아와
마리나에 있는 샤워시설을 이용해서 샤워를 하고
오늘의 다이빙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이용비용을 냈지만 샤워를 할 수 있으니 크게 아깝지 않았다
숙소로 돌아가기전 해변에서 일몰을 즐기기도 했는데,
콜롬비아에서 산타마르타의 일몰도
카르타헤나 못지 않게 아름다운 일몰이었다
오늘 하루를 더욱 아릅답게 마우리 할 수 있었다
#콜롬비아 산타마르타 맛집 (ToGo Hot Dog)
다이빙 샵 방문 후,
돌아오는 길에 시내 한쪽 코너에 많은 사람들이 있는
핫도그집을 발견했는데,
다들 너무 맛있게 먹고 있었고,
가격도 나름 괜찮아서
우리도 저녁으로 핫도그를 먹기로 했다.
핫도그를 주문을 하면,
빵과 핫도그만 구워서 주는데,
토핑은 옆에 토핑을 할 수 있는 바에서,
개인이 좋아하는 토핑으로
마음껏 만들어서 먹는 핫도그였다.
치즈도 많이 넣고, 각종 야채들도 넣으니,
핫도그보다, 토핑의 양이 더 많아져서
크기가 먹기가 힘들 정도로 커졌지만,
그래도 치즈와 소스들이 곁들여진 핫도그는
맛이 없을 수 없는 맛이었다.
그렇게 몸에 나쁜짓을 한 것 같지만
너무 맛있었던 핫도그를 먹고
우리는 오늘도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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