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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부부의 여행 정보]/멕시코

[바깔라르에서 산크리스토발 버스 여행] OCC 버스 가격 / OCC 버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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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느린부부" 입니다.

오늘은 바깔라르를 마지막으로 약 2달간 유카탄 지역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드디어 지대가 높은 치아파스주의 "산크리스토발"로 향하는 날이다. 유카탄주의 바다 그리고 세노떼가 너무너무 좋아서 그냥 계속 유카탄에만 있을까도 생각을 했지만, 아쉽지만 그래도 다음 일정을 향해서 우리는 바깔라르를 떠나기로 했다.

## Bacalar ADO 버스 터미널 : https://goo.gl/maps/Bv7Bigt6G2PLaKgd9

 

ADO Bacalar, Q.R.

★★★★☆ · 버스 회사 · Calle 19 Libramiento 159-b

www.google.co.kr

[바깔라르 ADO 터미널]
[터미널 내부에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고 있어서 추웠다;;;]

바깔라르에서 유카탄주 북쪽인 메리다와 바야돌리드 그리고 체투말을 둘러서 산크리스토발로 향할까도 생각을 했지만, 세노떼는 내 취향의 세노떼도 아니었고, 유적지 등을 보러 가기에는 이미 많은 유적지를 보았기에 과감히 넘기기로 향했다. 물론 박물관이나 마야 유적에 더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방문을 하는 것을 추천드리지만, 우리는 자연을 더 좋아하기에 각자의 여행 취향에 따라 갈지 안 갈지를 정하면 될 것 갔다. 

바깔라르에서 산크리스토발까지는 OCC버스가 직항이 있지만, 할인이 없어서 1인당 약 1,000페소의 금액으로 발권이 가능했고, 매일 없고 며칠에 한 번씩 있어서, 우리는 금액도 비싸기도 했기에, 바깔라르에서 40분 정도 떨어진 체투말에서 버스를 갈아타서 산크리스토발까지 가기로 했다. 바깔라르에서 체투말까지는 콜렉티보도 있고 OCC도 있는데, OCC버스를 타고 체투말까지 향하기로 했다. 일단 콜렉티보가 조금 더 저렴했지만, OCC버스도 시간대에 따라서 할인도 많이 되기도 해서 금액이 크게 차이 나지도 않았고, 또한 콜렉티보는 내려서 OCC터미널까지 이동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기에 우리는 OCC를 타고 체투말까지 향했다.

[바깔라르에서 체투말로 이동중]

체투말에서 산크리스토발까지는 매일 저녁에 있었고, 가격도 미리 구매를 한다면 1인단 약 500페소대에 발권이 가능해서, 바깔라르에서 바로 출발하는 버스보다 크게 절약을 할 수 있었다. (야호!!!ㅋㅋㅋㅋ) 

그렇게 체투말까지 미리 도착을 해서, 터미널에서 편안하게 저녁 버스 시간까지 기다렸다. 터미널 내부에 서브웨이도 있고, 편의점도 있어서 기다리기에 좋았다. 그리고 에어컨도 무지 빵빵하게 틀고 있어서 추울 정도였다!!! 거기에 무료 와이파이까지 이용을 할 수 있어서 시간을 때우며 보내기에는 충분이 만족할만한 공간이었다.

[체투말 터미널]
[서브웨이가 마트가 있어서 편하게 시간을 때울 수 있었다]
[우리가 주문한 샌드위치를 만드는중]
[서브웨이에서 사먹은 샌드위치]

그렇게 버스시간까지 여유롭게 터미널에서 기다리며 시간을 보내고, 다른 사람들도 터미널로 많이들 왔다. 그런데 버스 출발 시간이 다되었는데도, 우리가 타고 갈 버스는 플랫폼에 보이질 않았다. 출발시간을 되어가는데, 버스가 플렛폼에 보이질 않아서 혹시 버스를 놓친건가?? 라고 생각도 하고, 주변 직원들에게 물어보니 계속 기다리라는 이야기만 하는 것이었다. 스페인어가 잘 안되는 우리는 불안해 하면서 틈틈히 직원에게 물어보면서 기다렸다. 

[우리가 타고갈 버스는 21:50분 OCC버스이다]
[체투말 터미널]

결국 우리가 타고갈 버스는 1시간이 넘게 기다려서야 플렛폼에 도착을 했고, 그때야 우리는 버스를 타고 산크리스토발로 향할 수 있었다. 버스가 체투말에서 바로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도시에서 출발을 해서 중간중간 기착지를 지나서 체투말에 온 것이라서 예상 출발시간보다 많이 늦게 체투말에 도착을 해서 우리는 오랜 시간을 기다릴 수밖에 없었던 것이었다. 버스를 타고 우리는 예약을 늦게 해서 맨 마지막 자리에 앉게 되었는데;;; 불편하지만 피곤한 나머지 우리는 버스를 타자마자 둘 다 꿈나라로 빠져들었다.;;;;ㅎㅎ

[드디어 도착한 오늘 우리가 타고갈 OCC버스]
[늦게 예약을 해서 맨 뒷자리에 앉아서 가야만 했다]

체투말에서 출발한 버스는 밤새도록 달리고, 그리고도 계속 달려서 산크리스토발로 향했다. 오랜만의 장거리 버스라 조금 힘들었지만, 그래도 잠을 잘 수 있으니;;;ㅎㅎ 10시쯤이었나??? 중간에 팔렌케라는 도시에서 조금 오래 멈추게 되었는데, 거기서 인스타로 알고 지내던 부부를 만날게 되었는데... 정말 깜짝 놀랐다. 그 부부님들도 산크리로 가시는 중이었는데, 중간 기착지에서 만난 것이었다. ㅋㅋㅋ 메리다에서 출발을 하셨다는데, 버스가 달랐지만, 중간 팔렌케부터는 길이 같아서 중간에 만날 수 있었던 것이었다. 그렇게 산크리까지 5시간 정도 남았는데, 중간 기착지에서 한번 더 만날 수 있었고, 전날 새벽 11시에 출발해서 다음날 낮 3시가 되어서야 우리는 산크리스토발에 도착할 수 있었다.

[어딘지 알 수 없는 어느 중간 지점에서]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다;;; 새벽 6시30에 어딘가에서;;;]

##바깔라르 >>> 산크리스토발 : 16시간 소요 OCC버스

산크리스토발에 무사히 도착을 하고, 우리 숙소는 터미널에서 거리가 조금 있는 숙소에 예약을 해서 숙소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을 하기로 했다. 터미널 앞에서 택시를 타게 되면, 바가지를 당할 수 있다는 구글 리뷰를 봐서, 미리 숙소 주인에게 터미널에서 숙소까지의 대략적인 택시 비용을 미리 알아둔 뒤에 택시를 타고 산크리스토발 숙소까지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다. 

[우리의 짐은 산크리스토발까지 무사히 왔다]
[산크리스토발 버스 터미널]
[택시를 타고 숙소까지 이동]

 

이제 중미의 여행자들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산크리스토발에서의 생활을 시작해 보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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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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