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느린부부" 입니다.
오늘은 바깔라르의 이유 중 하나인 "Cocalitos"를 가기로 했다. 바깔라르의 호수를 즐길 수 있는 곳은 공영 비치에서 놀 수도 있지만, 조금 시설이 정비되어 있고, 바깔라르의 상징인??? 호수에 설치된 그네와 해먹을 즐길 수 있는 곳인 Cocalitos로 가기로 했다. 바깔라르 시내는 크지 않아 대부분 걸어 다닐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걸어 다니거나,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 Cocalitos는 조금 떨어져 있어서 숙소 앞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다.
## Cocalitos : https://goo.gl/maps/cqTUUanghDGUV2AHA
택시 앞에서 일단 알아둔 택시비용을 생각하고 택시기사에게 금액을 물어봤는데, 역시나 조금 높게 부른다.;;;ㅎㅎ 하지만 미리 알고 있던 가격으로 깎아달라고 해서 우리는 택시를 타고 Cocalitos로 향 할 수 있었다. 숙소에서 Cocalitos까지는 택시로 약 15분 정도 소요되었는데, Cocalitos에서 돌아올 때를 대비해서 택시기사에게 전화번호를 받아서 몇 시까지 와달라고 일반적으로 많이 하지만, 어차피 전화도 잘 안 터지고, 돌아갈 때에는 길가에 나와서 지나가는 택시를 잡거나, 택시가 잡히지 않으면 히치하이킹할 생각으로 일단 택시기사에게 다른 부탁은 하지 않았다.
그렇게 도착한 Coclalitos는 아름다운 색을 뽐내여 우리를 반겨주었다. 방문하기 전에, 오후에는 사람이 많으니, 오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해서 오전 10시쯤 방문을 했는데, 사람도 많이 없었고 한적하니 너무 좋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단체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도 많이들 와서 오후에는 사람이 많아졌다. (역시 오전에 일찍 가길 잘했다!!!ㅋㅋㅋ)
Cocalitos에는 특이한 돌??? 이 있는데, 이건 돌이 아니라 살아있는 생물이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다른 블로거분들이 적어 놓았기 때문에 생략!!! ㅋㅋ 그래서 그런지 보호하기 위해서 주변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되어 있었고, 만지거나 올라가지 말라고 적혀있기도 했다. 당연히 보호하기 위해서 선크림 등을 사용하지 말라고 적혀있기도 했다.
일단 우리는 자리를 잡고, 본격적으로 물놀이를 하기 위해서 호수로 달려갔다. 여기는 물 깊이가 깊지 않아서 멀리멀리 나가도 무릎 정도 높이의 깊이라서 편하게 해먹이나, 그네에 앉아서 놀기에 너무 좋았다. 물을 무서워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안성맞춤이라고 해야 하나???ㅎㅎ 당연히 물 색깔 또한 너무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었다.
오랜 시간 해먹과 그네에서 사진도 찍고, 도란 도락 이야기를 하다가 너무 늦기 전에 우리는 다시 툴룸 시내로 돌아가기로 했는데.... 다행히도 돌아올 때 마침 들어오는 택시가 있어서 그걸 잽싸게 잡아서 우리는 편안하게 툴룸 시내로 돌아올 수 있었다.
시내로 돌아와 미리 알아둔 커피집으로 향했는데, 바깔라르에서 흔치 않은 에어컨이 나오는 커피숖이었다. 반면 호수를 바라보면서 커피를 즐길 수는 없지만,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신선한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어서 우리는 바깔라르에 지내는 동안 우리의 최애 장소가 되었다. 커피뿐만 아니라, 커피와 샌드위치 콤보 세트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적당한 가격대에 나름 깔끔한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어서 너무나 좋은 장소였다. 물론 WIFI도 즐길 수 있었다.!!!! 야호!!!
## 바깔라르 커피숖 : https://goo.gl/maps/MydeRE8jfTEkyCJB9
커피와 샌드위치를 시원하게?? 즐기고 다시 숙소로 돌아와 씻고, 잠시 쉬다가 우리는 저녁시간에 맞춰서 미리 알아둔 새우 타코 집으로 향했다. 다른 곳에서 즐긴 새우 타코도 맛있었는데, 아무래도 가격이 일반 타코에 비해서 높다 보니 많이 즐기지는 못했지만, 바깔라르의 새우 타코는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고해서 한번 가보기로 했다.
그렇게 방문한 곳은 일단 역시나 유명한 곳답게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즐기고 있었고, 소칼로 광장 주변에 있어서 위치도 매우 좋은 곳에 있어서 눈에 안 띌 수가 없는 곳이었다. 일단 우리는 새우 타코를 주문을 하고 나오기를 기다렸다. 주무한 새우 타코는 큼직한 새우튀김이 하나씩 올라간 타코였는데, 일단 나름 맛있는 곳이었다. ㅎㅎㅎ 그래서 우리는 지내는 동안 한번 더 방문해서 먹었다. 가격은 유카탄 지역 중에서도 조금 저렴한 편이지만, 그래도 멕시코 물가를 생각하면 저렴한 가격은 아니다. 그렇게 맛있는 저녁을 마무리하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시원한 오레오 프라페 한잔을 마시며 숙소로 걸어 돌아와 오늘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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