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느린부부" 입니다.
그란 세노떼에서 하루를 즐기러 다시 툴룸 센트로로 돌아와 미리 알아둔 툴룸의 맛집을 가기로 했다. 툴룸 센트로의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어서 조금 걸어야 했지만, 툴룸이 크지 않은 동내라 걸어가는데 큰 어려움이 있지 않았다. 그냥 큰길을 따라 쭉 걸어가기면 됐다.
미리 알아둔 툴룸의 맛집들이 있었는데, 원래 갈려고 마음먹었던 곳은 오후 3시에 문을 닫는 곳 이어어서, 우리가 그란 세노떼에서 놀고 가기에는 이미 늦어 버려서 다른 곳으로 가기로 했다. 오후 3시에 문을 닫는 곳은 저렴 한 곳이었지만, 오늘은 기분도 낼 겸 레스토랑을 가기로 했다.ㅎㅎ
## Taqeria Honorio (타코 맛집, 오후 3시에 문을 닫음) : https://goo.gl/maps/4byASsRcSEx6wGn3A
걸어가는 도중에 비가 쏟아져서 잠시 비를 피하기도 했다. 여기는 비가 와도 하루 종일 내리는 것이 아니라, 30분 정도 쏟아지다가 다시 해가 뜨기를 반복하듯이 비가 내렸다. 스콜성으로 비가 엄청나게 많이 오기도 했지만, 그렇게 오래 비가 내리지는 않았다.
## Antojitos La Chiapaneca (타코 맛집) : https://goo.gl/maps/Qc9mSL4xwBya1nC3A
그렇게 비도 잠시 피했다가, 조금 더 걸어가니 오늘의 목적지가 보였다. 너무 급한 나머지 간판 사진을 찍지 못했다;;ㅠㅠ
## El Camello Jr. (해산물 요리) : https://goo.gl/maps/G58SKag68uavMsPS6
일단 자리에 앉아서 세우와 문어 요리를 시켰는데, 기다리는 동안 사진과 같은 타코와 소스들이 나와서 메인 음식이 나오는 동안 배고픔을 달랬다. 음료는 언제나 항상 오르차타!!! 계피맛 나는 쌀음료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우리는 너무 입맛에 맞아서 식당에서 자주 시켜 마시고 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가 주문한 음식이 나왔는데, 작은 사이즈를 주문을 하긴 했지만, 생각보다 푸짐하게 나왔고, 타코와 함께 즐기니, 새콤 달콤한 맛이 입안에 퍼져서 너무 맛있었다.
새우요리를 먹다고 조금 뒤 드디어 문어요리가 나왔다. ㅋㅋㅋ 언제나 맛있는 문어요리~!!! 문어에 마늘과 올리브 오일을 썩어 만든 요리였는데, 물놀이 뒤 먹는 밥은 맛이 없을 수가 없었다. 마늘이 아닌, 핫 소스 그리고 멕시칸 스타일의 문어 요리도 있었는데, 우리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마늘을 썩은 문어 요리를 선택했는데... 신의 한 수였다!! ㅎㅎ 사진을 보는 지금도 또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다.
문어, 새우 그리고 음료까지 둘이서 먹은 총요금은 415페소... 지금까지 멕시코에서 지내면서 식당에서 가장 많이 나온 요금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 ;;; 하지만 맛있었으면 끝!!! (참고로 멕시코는 팁 문화가 있습니다)
배도 불렀겠다... 걸어가면서 괜찮아 보이는 커피집에서 커피 한잔을 하기로 했다. 맨날 집에서 커피를 마셨는데, 오늘은 풀코스로 놀기로..~~~ 날이 날인만큼!!!
## Babel Cafe : https://goo.gl/maps/zpZxupvbZ2ZWpAHL6
오후가 되니 날씨가 조금 오락가락했는데, 커피숍에 앉아서 비가 왔다가 맑아졌다가 하는 툴룸의 모습을 보니 날씨의 변화무쌍함이 재미있었다.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코와, 따뜻한 모카프치노를 툴룸 시내의 풍경을 즐기면서 시간을 보내고 해가 질 때까지 우리는 커피집에서 시간을 보냈다.
아침부터 플라야 델 카르멘에서 툴룸으로 넘어와 그란 세노떼와 그리고 툴룸 시내까지 하루 종일 툴룸에서 즐기면서 오늘도 기억에 남는 하루를 너무너무 잘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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