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느린부부" 입니다.
짧은 익스미킬판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은 멕시코의 수도인 멕시코 시티로 넘어가는 날이다. 버스는 자주 있다고 하기에, 예매는 하지 않고 숙소에서 버스터미널이 10분 거리에 있으니, 체크아웃을 하고 터미널로 걸어가서 티켓을 구매하기로 했다. 숙소의 체크아웃 시간이 12시라 일단 짐은 미리 다 정리하고, 숙소 주변에 나가서 아점을 먹기로 하고, 숙소를 나섰다. 그렇게 걷다 보니, 숙소에서 3분 거리에 괜찮은 집이 보여서 들어갔다. 메뉴판을 보고 샌드위치 2개를 주문을 할까? 했지만, 샌드위치 하나에 과일 샐러드 하나를 주문을 했다. 잠시 뒤 주문한 샌드위치와 과일 샐러드가 나왔는데, 생각보다 푸짐하고 괜찮았던 것이었다. 샌드위치에는 아보카도와 다른 야채들과 함께 꽤나 맛이 있었고, 과일 또한 양도 많이 나와서, 혹시나 모지라면 샌드위치 하나 더 시켜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없어졌다. 그렇게 풍성한 과일로 아점을 먹고, 간단히 커피 한잔도 시켜서 먹고, 다시 돌아와 멕시코 시티로 가는 버스 터미널로 향했다.
**샌드위치, 과일 샐러드 (간단히 아침으로 먹기도 좋음) : https://goo.gl/maps/LbFFTXCPe8BVk3f7A
터미널에 도착 해 멕시코 시티로 가는 버스를 예매할 수 있었는데, 1인 192페소에 구매할 수 있었다. 시티로 가는 버스는 거의 30분에 한 대씩 있었는데, 우리도 얼마 지나지 않아 저희는 간이 터미널로 들어오는 버스를 탈 수 있었다. 바스를 타기 전 간단한 과자와 음료를 받을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기존에 이용한 프리메라 플러스 버스와 달리, 음료만 받을 수 있었다.
**익스미킬판 간이 터미널 : https://goo.gl/maps/yggTawSrWFSwhcaC7
12시 10분에 출발한 버스는 중간중간 다른 도시를 들러 3시쯤 멕시코 시티 북쪽 버스터미널에 도착할 수 있었다. 터미널에 도착하니, 역시 수도에 있는 터미널답게 큰 규모를 자랑했고,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고 있었다.
**멕시코 시티 북쪽 터미널 (과나후아토, 테오티우아칸 등 북쪽으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다) : https://goo.gl/maps/9ANYXvmMD8uWWq1y7
터미널에서 예약한 숙소는 다행히 한 번에 가는 바스가 있었는데, 큰 배낭을 가지고 타야 해서, 사람이 많으면 어떻게 하나, 조금 고민이었는데, 다행히 터미널이 버스의 출발 및 종점이라, 앉아서 편하게 목적지까지 갈 수 있었다. 특이한 것이 다른 지역보다 저렴한 교통요금에 놀랐다. 1인 4페소. (버스의 요금은 버스의 종류마다 다르다, 우리가 탄 CCEEC 전깃줄 달린 버스는 4페소, 버스요금은 2~7페소로 다양하다) 단점은 거스름돈을 내어주지 않는 게 조금 불편해, 멕시코시티를 지내는 동안 한상 동전을 준비해야만 했다.
그렇게 북역 터미널에서 1시간가량 달려(멕시코 시티는 대도시다!!) 예약한 숙소에 도착할 수 있었다. 버스 하차 지점과 멀지 않아 교통도 나쁘지 않았다. 소칼로 광장도 한 번에 갈 수 있었고. 가까운 거리에 소리아나 마트도 있어서, 편의시설도 좋았다. 그렇게 도착한 반나절 이동을 해서 도착한 숙소에서 짐을 풀고, 1주일을 지낼 예정이기에, 마트로 식자재들을 사러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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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현금을 먼저 찾아야 해서, 가까운 시티은행 ATM기를 찾아갔으나, 멕시코 휴일이라 그런지 ATM기에 돈이 없어, 조금 떨어진 다른 시티은행 지점으로 걸어갔다. 그렇게 도착한 시티은행에서 돈을 찾기 위해 카드를 넣고 인출을 시도를 했는데, 인출이 되지 않는 것이었다. 화면에서 나타나는 문구는 "미안하지만 지금 이 서비스를 진행할 수 없다고, 나중에 다시 시도해주세요"라는 문구만 나오는 것이었다. 그래서 우리 생각에는 지금 멕시코가 연휴라 ATM기에 돈이 없나 하고, 옆에 있는 다른 기계를 이용했는데, 똑같은 문구만 나오는 것이었다. 그렇게 가만히 지켜보니, 같은 기계에서 다른 사람은 돈은 찾고, 어떤 사람은 돈을 찾지 못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몇 번이 시도를 더 하고, 포기하던 찰나에, 시티은행 다른 카드가 있다는 것이 생각이 나서, 다른 시티은행 카드로 시도를 해보니, 그때 딱!!! 인출이 되는 것이 아닌가??ㅎㅎㅎ
현금이 없어서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돈을 찾을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다. 그렇게 돈을 찾고, 월마트에 들러서 1주일 식자재를 구매하고 (월마트에 가면 사고 싶은 게 너무 많다), 우리는 숙소에 돌아와 저녁을 먹고 다사다난했던 오늘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시티은행카드가 되지 않았던 이유는, 나중에 알고 보니, 냄비에서 사용을 해서 부정 사용으로 판단되어서 정지가 되었다고 메일이 온 것을 확인하고 알 수 있었다. 그렇게 다시 회신을 하여 부정사용이 아닌 것을 확인하고, 정지가 풀려서 우리는 기존에 사용하던 시티은행 카드를 잘 사용할 수 있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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