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느린부부" 입니다.
오늘은 아침 일찍 똘란똥꼴를 가기위해 일찍일어났다. 어제 이동으로 피곤했지만, 온천욕을 위해서는 일찍일어나서 간단히 아침도먹고( 어제 들어오는 길에 사온 바나나와 망고를 먹었다, 망고는 언제나 먹어도 맛있엉!!!) 씻고 준비하고, 익스미킬판에서 똘란똥꼬로 가는 첫 버스인9시 30에맞춰 버스 타는 곳으로 이동을 했다.
**익스미킬판에서 똘란똥꼬가는 버스 타는 곳 : https://goo.gl/maps/4B3ow3QdB4gcxfZy9
블로그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가서 서서갈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비수기라 그런지 여유있게 갈 수 있었다. 1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동안 봉고에 불편한 의자에 앉아 꼬불꼬불한 길을 지나 갈려니 허리가 불편했지만, 졸다가 일어나니 똘란똥꼬 매표소 앞에 멈춰있었다. 매표소에서 1인당 150페소를 지불하고, 똘란똥꼬의 2개의 지역중 첫번째인 Poztas (포지타스)에 도착을 했다. 포지타스는 우리가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똘란똥꼬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포지타스에서 놀다가, 그루타스로 넘어가는 것이 좋다, 그루타스에서 익스미킬판으로 돌아가는 버스가 출발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도착한 포지타스에서 사진 속에서만 만나서 자연 속의 온천을 만날 수 있었다. 일단 들어가기 전에 사진들을 찍고, 수많은 탕들 중에서 마음에 드는 탕에 들어갔다. 물은 탕의 위치에 따라 온도가 조금씩 달랐는데, 뜨겁지는 않지만 따뜻한 수온을 즐길 수 있었다. 여러 탕들을 옮겨가면서 즐겨도 문제없다. 우리도 뷰가 다른 탕을 2 군대 옮겨 다니며, 온천을 즐겼다.
그렇게 온천탕에서 온천을 즐기다 보니, 시간이 금방 흘러, 포지타스에서 그루타스로 옮겨가야 할 시간이 되었다.(시간이 정해진건 아니지만;;) 그렇게 처음 버스에서 내린 곳으로 올라가서, 셔틀버스를 타고 포지타스에서 그루타스로 이동을 했다. 이동비용은 1인당 10페소 내릴 때 기사님에게 지불을 하면 된다.
포지타스에서 도착을 해서 우리는 동굴로 들어가기로 했다. Tunnel이라는 간판을 보고 따라 올라갔다, 일단 여기는 동굴 속에 온천탕이 있는 곳인데, 이건 말로 설명이 잘 안된다.;;; 일단 여기를 들어가기 위해서는, 가방이라던지 음식, 물과 같은 자연을 훼손할 수 있는 물건들은 락커에 보관을 하고 들어갈 수 있는데, 락커 비용은 50페소 보증금 50페소 (보증금은 나중에 키를 돌려주면 50페소를 돌려받을 수 있다)를 지불을 하고 계단을 올라 폭포수를 지나 동굴 속 온천을 들어갈 수 있다.
동굴 속에 들어가면 천연 온천탕이 크게 있는데, 어둡지만 안전요원들이 라이트로 간간히 길을 비춰주기 때문에 조심히 다니면 그렇게 위험하진 않았다. 그렇게 불빛을 따라 들어간 온천탕은 동굴 천정에서 뿜어져 나오는 정말 따듯한 온천수와, 온천탕에서 즐기는 천연 온천은 어디에서도 즐길 수 없는 온천욕이었다. 정말 환상적인 경험이었다.
그렇게 동굴 속 온천을 즐기고 아래에 있는 조금 밝고 큰 반원형의 동굴이 있는데 여기서도 많은 사람들이 천연 온천을 즐기고 있었다. 여기도 천정에서 온천수가 쏟아지고 따뜻한 온천욕을 즐길 수가 있었다.
동굴속 온천에서 온천욕을 즐기다, 이번에는 산의 아래쪽으로 내려가, 온천 강?? 에서 온천을 즐기기로 했다. 여기는 동굴 쪽인 위에서 산의 아래쪽인 하류 부분인데, 여기는 유속이 조금 빠르기에 물건을 한번 놓치면 잃어버릴 수가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했다. 그리고 여기 하류 주변은 숙박시설들도 많이 있고,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었다.
그렇게 우리는 하루 종일 온천욕을 즐기고, 나와 간단하게 샤워를 하고, 다시 돌아오기 위해 셔틀버스를 내렸던 곳으로 가서 익스키미킬판으로 돌아오는 셔틀버스를 탔다. 조금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아쉬워 막차를 타고 돌아올까도 생각했지만, 그러면 너무 늦어지기에 그냥 마지막 전 버스인 3시 30분 버스를 타고 익스키밀판으로 돌아왔다.
익스키밀판으로 돌아오니 배가 고파서 어제저녁에 먹었던 타코를 먹으러 가기 위해 길을 나섰다. 그렇게 도착한 타코 집은 문이 닫아져 있었다;;ㅠㅠ 공휴일이라 그런지 주변 상점들도 많이 문이 닫혀 있었는데, ㅠㅠ 너무 아쉬웠다. 그렇게 걸어서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사람들이 많이 앉아 있는 타코 집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가격도 어제 먹었던 타코 집보다 1페소가 저렴한 9페소였다. 일단 앉아서 이것저것 시켜서 먹었는데... 오늘도 역시나 너무 맛있었다.!!! 소고기도 부드럽고 야채와 양파도 너무 맛있었다. 그렇게 우리는 몇 개의 타코를 각자 먹고 배부르게 숙소에 돌아와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아쉽게도 구글 맵 정보가 나오지 않는다.ㅠ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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