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느린부부" 입니다.
오늘은 과나후아토에서 산미겔 데 아옌데로 이동하는 날이다. 버스표는 미리 프리메라플러스 버스 인터넷 사이트에서 구매를 해두었기에, 시간맞춰서 터미널로 이동만 하면된다. 아침에 일어나 어제 저녁에 미리 만들어둔 누룽지랑 애플 망고를 먹고 (애플망고 너무 맛있다!!!), 짐도 정리하고, 혹시 모르는 놓고 가는 짐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고, 우버를 부르고 기다렸다. 센트로에서 터미널 까지는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해도 되지만, 배낭도 무겁고, 우버 비용도 크게 비싸지 않아서 우버를 타기로 했다.
터미널에 도착을 해서 티켓을 확인 후에, 버스 플랫폼으로 나갔지만, 아직 산미겔 데 옌데로 가는 버스가 오질 않아. 대기실에서 조금 기다리니 버스가 도착했다. 산미겔 데 아옌데로가는 버스는 과달라하라에서 레온을 들러 과나후아토에서 다시 정차를 하고 산미겔 데 아옌데까지 가는 버스라 플렛폼에 버스가 기다리고 있지 않는다. 일단 버스를 타기위해 짐을 싫고, 간단한 음료와 간신을 받고, 버스에 올라탔다. 얼마후 역시나 나는 버스에서 딥슬립늘 하고, 1시간30정도 뒤에 오늘의 목적지인 산미겔 데 아옌데에 도착을 했다.
도착후 터미널에서 이틀뒤 익스퀴미칼판으로 가기의해 중간 목적지인. 퀘레카로까지 가는 버스를 미리 예매를 했다. 1인 93페소(직행). 중간 중간 들러서 가는 버스가 조금 더 저렴했지만, 퀘레타로에서 이그퀴미칼판까지 다시 이동해야 했기에 직행으로 구매를 했다.
터미널에서 숙소까지는 이번에도 편하게 우버로 이동을 했다. 가격대비 우버를 이용하는게 몸도 덜 힘들고 숙소에 도착해서 오후를 알차게 보낼 수 있기에 우버를 이용해서 숙소에 편하게 도착했다. 그렇게 도착한 숙소는 넓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밝은편이라 이틀을 지내기에는 불편함이 없을것 같았다.
##Broaster To Go : https://goo.gl/maps/7Uyo3HiUCekg7p5b6
일단 도착과 동시에 배가 고팠기에 우리는 숙소근처에 미리 알아둔 통닭집으로 향했다. 주문을 하는데, 영어가 통하지 않아 어려웠지만, 맛있는 통닭냄새로인해 불편한 생각은 사라졌다.
주문시 20분정도 걸린다고 이야기 하셨는데, 배가 고픈나머지 통닭을 튀기는 냄새를 참기가 어려웠다;;;; (빨리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잠시후 우리가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는데, 우리가 원한 통닭은 후라이드 였지만, 나온 메뉴는 후라이드위에 BBQ소스가 올려진 형태였다. 아주머니 깨서 BBQ소스를 원하냐고 물어봤던거 같았다는 생각이 그제서야 들었다;;ㅜㅜ 역시 언어의 장벽은 높아;;;ㅠㅠ 어쩔 수 없이 우리는 BBQ소스가 올려진 후라이드와 햄버거를 먹으면서 허기를 달랬다. 맛은 언어의 장법으로 인해서 치킨 본연의 맛은 느낄 수 없었지만, 닭도 신선해서 그런지 부드럽고 윙과, 닭봉으로 구성된 메뉴여서 치킨은 맛있게 먹었다. 하지만 버거는 별로;;ㅠㅠ 역시 치킨집에서는 치킨 먹는게 정답 인것 같다!!!
우리는 맛있게 배도 채웠겠다, 소화도 시킬겸 센트로 성당쪽으로 걸어서 올라갔는데,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은줄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오늘 마라톤 행사가 있어서 사람이 더 많았던 것이 었다. 산미겔 데 아옌데의 골목 골목은 알록달록한 벽체의 색갈들이 잘 조화롭게 이루고 있어서 골목 마다 너무 이쁜 모습을 나에게 보여주고 있었다. 그리고 중앙광장에 있는 성당 내부도 들어가서 미사를 하는 것도 잠시 구경하고, 태양이 너무 뜨거워서 중앙 벤치에 앉아 잠시 시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사진도 찍고, 입이 심심해서 아이스크림도 사먹었다.
그리고 주변을 조금더 둘러보다가 숙소로 돌아와 잠시 쉬면서, 이틀뒤에 이동할 익스퀴미칼판으로 가는 버스를 혹시 프리메라 플러스 버스 사이트에서 검색을 했는데, 많은 블로그에서 보던것과 달리 플리메라 플러스를 이용해서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을 하면 더 싼것이였다.!! 그것도 1인단 10페소씩이나, 물로 플리메라 플러스도 직통으로 가는 버스이다..ㅠㅠ 더 알아 보지 않고 블로그만 검색한 나의 잘못이 크다. 보통은 구글에서 버스를 다시 한번 검색해서 다양한 버스 회사들의 가격 비교를 하는 편인데..ㅠㅠ 이번에는 너무 맘놓고 있었던 것이다.;;ㅠㅠ 조금 맘이 아프지만 먼저 티켓팅을 했다는 생각으로 더 이상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더이상 불편한 마음을 가지지 않고, 오늘의 하루를 마루리 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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