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느린부부" 입니다.
오늘은 아침일찍 멕시코시티에서 국내선 항공을 이용해서 칸쿤으로 넘어가는 날이다. 9시비행기라 7시까지는 공항에 가야해서 숙소를 공항근처로 잡았다. 짐은 전날 저녁에 대부분 정리를 해놓아서, 아침에는 간단한 옷가지만 정리해서 일찍 숙소에서 나왔다. 그렇게 숙소앞에서 DIDI를 이용해서 공항까지 편리하게 이동 할 수 있었다. DIDI는 중국계 공유 택시 어플인데, 지금 우버를 공략하기 위해서 DIDI는 많은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있는데, 멕시코 시티에서는 DIDI를 이용하면 우버보다 저렴하게 편하고 저렴하게 이동 할 수 있었다.
그렇게 공항에 미리 도착을 해서 수화물을 정리하고 티켓팅을 하기위해 줄을 서는 순간!!! 번쩍 생각나는게, 숙소 침대 옆에 여권을 나두고 온것이다;;;ㅠㅠ 와이프의 잔소리의 시작과 동시에 나는 다시 DIDI를 요청했고, 최대한 빨리 숙소로 돌아가 여권을 챙겨서 공항으로 돌아왔다. 다행히 항상 이동 할 때에는 미리 공항이나, 터미널로 이동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고, 숙소도 공항근처에서 지내고 있어서, 이번에 정말 운이 좋게 항공을 놓치지 않을 수 있었다. 그렇게 짧은 전쟁같은 시간을 보내고, 티켓팅을 하고 공항내부로 들어갈 수 있었다.
아침 일찍 부터 움직여서 배가 출출했는데, 시간이 많지는 않았지만 공항에 있는 라운지에서 출출한 배를 채우고 시간에 맞쳐 게이트로 걸어갔는데, 알고보니 우리가 거의 마지막으로 비행기를 타게 되었다. 우리는 시간에 맞춰서 갔는데;; 조금만 늦었어도 파이널콜에 비행기를 타지 못했을 상황이였다. 의자에 앉아 흐르는 땀을 식히고 2시간의 비행동안 꿀잠을 잘 수 있었다.
그렇게 아름다운 카리브해를 가지고 있는 칸쿤에 도착해서 짐을 찾는곳에서 주변을 둘러 보니, 짐을 찾는곳 뒤쪽에바로 칸쿤 시내로 이동 할 수 있는 ADO버스 티켓 부스가 있는 것이었다. 짐을 찾고 ADO티켓 부스에서 줄을 서서 칸쿤 시내로 가는 버스 티켓을 구매 할 수 있었다. 아무래도 가장 저렴한 방법이어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칸쿤공항에서 칸쿤 시내 : 88페소 / 칸쿤공항에서 플라야 델 카르멘 : 208페소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밖에도 ADO 버스 티켓을 살 수 있는 부스가 있었던 것이었다;;; 괜히 줄을 서서 기다렸네;;ㅠㅠ 누가좀 알려주던가, 아니면 펫말이라도 있었으면, 많은사람들이 거기서 기다리지는 않았을 텐데;;;;
그렇게 칸쿤 공항에서 30부정도 ADO버스를 이용해서 편안하게 칸쿤 시내로 이동 할 수 있었다. 칸쿤 시내 ADO버스 터미널에서 숙소까지는 걸어서 20분정도 소요되는 곳이었는데, 칸쿤은 우버나 DIDI가 없어 택시나, 콜렉티보라 불리는 합승 미니 버스를 이용해서 이동을 하는데, 아직 정확한 루트나, 지역을 알 수 없었기에 걸어서 숙소까지 갈 수 밖에 없었다. 칸쿤의 더운 날씨로 인해서 우리는 땀을 3L는 흘린것 같았다.;;;;ㅠㅠ
## 칸쿤 시내의 ADO 메인 터미널 : https://goo.gl/maps/WzYhq39xKCUGfV3a7
숙소에 도착해서 씻고, 에어컨 바람과 함께 편하게 휴식을 하면서, 아침 일찍부터 시작된 멕시코 시티에서의 이동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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