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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부부의 여행 정보]/멕시코

[멕시코여행] 푸에르토 에스콘디도 돌고래 체험 투어 비용 및 후기 / 돌고래 1000마리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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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여행 최애도시

푸에르토 에스콘디도

서핑의 도시로 많이 알려져 있어서

멕시코 여행자들은 서핑을 많이 하기도 하는데 

사실 돌고래, 고래 그리고 거북이까지 만날 수 있는 

돌고래 체험 투어도 매우 유명하다. 

## 푸에르토 에스콘디도 돌고래 툴어 : https://youtu.be/GK7bdGw3__0

그리고 대형 어종인 돛새치를 낚시할 수 있는 낚시투어도 매우 유명하다.

멕시코 여행 중 이색적인 체험!!!

- 배낚시 체험 : 1시간당 1,000페소

- 돌고래 체험 : 3시간 500페소

[각 투어별 기본 가격!!! 바가지를 당하지 말자~ 여기서 조금 더 저렴하면 개이득!!!]


우리는 멕시코 여행 중 푸에르토 에스콘디도에서

돌고래 체험 투어와

밤에 물속에서 빛이 나는 플랑크톤 투어를 하기로 생각을 하고 왔다.

그런데 플랑크톤 투어를 알아보던 중에

인터넷 후기가 생각보다 좋지도 않았고,

실제 다녀온 분들의 만족도도 그렇게 좋지 않아서

일단 우리는 돌고래 체험만 하기로 했다.


사실 배낚시를 하면 당연히 돌고래와 거북이는 볼 수 있기에

배낚시를 더 하고 싶었지만

가난한 배낭여행자에게 배낚시 비용은 큰 부담이라

돌고래 투어로 타협점을 찾은 것!

# 돌고래 체험 투어 비용 : 500페소 / 1인 / 약 3시간

(여행사에서는 오션투어라 불렀던 것 같다)

[왓츠앱으로 미리 컨택해 보는 것도 좋을 듯]

https://goo.gl/maps/pBFSgGbnDGXRBuLX8

 

Google Maps

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

www.google.co.kr

우리가 선택한 투어사는 여기

Playa Carrizalillo 가는 길에 있는 투어사 인데 

어른들은 영어를 못하지만 영어로 말하면 딸로 보이는 여자아이를 불러준다

그 친구가 어찌나 야무지게 영어를 쓰며 설명해 주는지

여기가 그래도 알아본 가격중에 저렴했고

메인 비치에서 알아본 것보다는 나은것 같아서 선택했다

 

다음날 새벽 6시40분에 숙소 앞에서 픽업 서비스를 받고,

우리는 돌고래 체험 시작지점으로 출발했다.

[새벽 6시40분 픽업을 기다렸다]
[차 타고 출발지인 해변으로 출발]

 가는 길에 같이 투어할 이탈리아 사람들도 픽업을 하고, 

얼마 뒤 출발지 도착!!

이른 시간이었지만, 다른 투어팀도 많이 있었고,

 낚시 가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부러웠다

[낚시 나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돌고래 체험 하러 갈 우리의 작은 보트]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 보트에는 10명이 탑승했고 바다로 향했다.

 스페인어로만 설명해서 아쉬웠지만, 돌고래를 만나는데, 

언어의 벽은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출발!!!]


출발해서 Playa Coral, Playa Bacocho 등등

비치를 지나며 설명해주고, 

조금더 먼 바다로 향했는데, 

가는 중간에 숨을 쉬기위해 수면 위로 올라오는 거북이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틀전 우리가 방생한 거북이들이 오래 살았으면......) 

2020/02/05 - [[느린부부의 여행 정보]/멕시코] - [멕시코 여행] 거북이 방생 체험 후기 in 푸에르토 에스콘디도 (feat.이탈리안 화덕 피자 맛집)

 

[멕시코 여행] 거북이 방생 체험 후기 in 푸에르토 에스콘디도 (feat.이탈리안 화덕 피자 맛집)

멕시코여행 푸에르토 에스콘디도에서 유명한 것 중 한가지 그것은 거북이방생 거북이 보호를 위해 거북이 알을 보호하고 부화시켜 새끼 거북이를 다시 바다로 보내주는 거북이 방생 체험을 멕시코여행에서 할 수..

slowcouple.tistory.com

물속에서만 만났던 거북이들을 수면에서 만나니

조금 더 특별하게 느껴진 우리였다.

보트는 계속해서 더욱 먼 바다로 행햤고,

가는 길에 물위에 떠 다니던 플라스틱들이 보이면, 

보트 속도를 줄여 수거하는 모습에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히 들었고, 

무심코 버린 플라스틱으로 인해

수많은 해양생물들이 죽어 가는 현실이

여행하면서 정말 피부로 와닿는다


그렇게 계속해서 달린 보트는 

중간 중간 3~5마리의 돌고래를 만날 수 있었지만,  

우리가 오늘 만날 돌고래들이 아니었는지,

보트를 운전하는 선장은 잠시 돌고래 옆에 멈춘뒤, 

다시 보트를 돌려 먼 바다를 향해 달렸다.

사실 그 때까지만 해도

우린 아프리카 잔지바르 여행에서 돌고래와 함께 수영할 수 있는

돌고래 체험 투어를 했었기 때문에

이렇게 몇마리씩 다니는 돌고래를 몇번 보다가 가겠구나 생각했었다

계속해서 먼 바다로 향하던 보트는

갑자기 앞에 2척의 다른 보트가 있는 곳으로 빠르게 가기 시작하더니

거기서 정말 놀라운 광경을 우리는 만날 수 있었다.

이때부터 멕시코 여행 오길 잘했다며!!! 

[사진으로는 표현이 잘 되질 않지만, 일렁이는 파도마다 돌고래가 있다 보면 된다! 360도 돌고래만 보였다]


눈앞에서 약1,000마리의 돌고래 떼들이

물속에서 그리고 물위를 튀어 오르고 있었던 것이었다!!

[어마어마한 돌고래들]

살면서 본 가장 많은 돌고래였고, 좌우로 모두 둘러봐도

돌고래 밖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정말 정말 많은 돌고래들을 볼 수 있었다. 

보트는 돌고래와 함께 계속 이동을 했고,

우리는 수많은 돌고래를 구경하면서, 돌고래의 춤을 즐길 수 있었다.

이것이 리얼 돌고래 체험!!

아프리카 잔지바르 돌고래 체험 투어와,

멕시코 푸에르토 에스콘디도에서의 돌고래 투어는

정말 비교하기가 미안할 정도로

푸에르토 에스콘디도에서의 돌고래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감동 그 자체였다

'추후 유투브 편집이 완료 되면

생생한 돌고래체험 비디오 영상도 첨부할게요~!'

 돌고래와 함께 스노클 할 수 있게 보트를 멈춰 주기도 하는데 

어차피 잔지바르에서 즐긴 돌고래 투어에서도 느꼈지만, 

돌고래들이 워낙 빨라서

물에 들어가는 순간!

돌고래들이 멀리 떠나버리기 때문에

스노클 자체가 큰 의미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우린 물에 들어가지 않고

수많은 돌고래들의 향연을 눈으로 담았다 

그렇게 돌고래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우리는 다시 해변으로 돌아갔다. 

[돌아오는 길에 만난 라이트 하우스]

돌아가는길에도 우리는 거북이들을 종종 만날 수 도 있었고, 

당연히 물위를 떠다니던 플라스틱을 수거하면서 돌아왔다.

사실 돌고래와 거북이 말고 정말 기대한 부분이 있었는데!

[멕시코여행 오길 잘했어!!!]

그건 물위를 튀어오르는 대형 고래를 만나는 것이었다.

 아무래도 고래의 개체수가 적기에 실제 만날 수 있는 확률이 적었지만, 

사실 전날 석양을 보며 비치에 있다가

수평선에서 물이 뿜어지더니 고래같은 것이 튀어오르는 것도 보았고

투어사에서도 80프로의 확률로 볼 수 있다고 했기에

혹시나 혹시나 하고 열심히 고래를 찾았지만,

우리에게는 고래를 가까이서 보는 행운이 오지 않았다. 

( 어제 머~얼리 보인 그것이 고래라 믿고 위안을 삼았다.) 

그렇게 3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동안 투어를 즐기고

우리는 출발했던 지카텔라 비치로 돌아 왔다.

.

멕시코 여행 중 가장기억에 남을 꿈만 같은 3시간이었다

다시 비치로 돌아온 시간이 오전 11시 쯤이었는데, 

우리는 돌아온 비치에서 남은 시간을 보내기로 미리 준비해서 나왔다.

며칠전에 왔을 때 베드에 자리가 없어서

맥주로 더위만 잠시 식히고 찜해두었던 곳

 

Agua Sala

https://goo.gl/maps/F7kAiZw6Pr54TwFm9

 

Google Ma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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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레스토랑은 베드가 거의 비어있었는데 여기만 만석]

이 레스토랑은 왠지 리조트에 온 것 같은 기분이 좀 들게한다

따로 베드를 빌리는 비용없이 음료수나 음식을 시키면 누워서 있을 수 있다!

우리는 이른 시간에 (영업준비중이었음) 가서 베드에 아무도 없었고

오래 있을 생각으로 갔기 때문에 음료만 시키기는 눈치도 보이고 해서

(사실 맥주, 탄산외에 주스, 스무디, 칵테일도 꽤 비쌌다)

샌드위치를 시키고 맥주를 시켜 먹었다.

멕시코 여행 하면서 유카탄지역을 제외하고는 바다를 보기 힘들었는데

여기에 와서 매일 매일 바다를 즐기니 텐션이 UP 되는 것 같다

매일 다른 비치를 봤지만

지카텔라 비치는 푸에르토에스콘디도의 상징과도 같은 가장 긴 비치로,

끝이 보이지 않는 해변이 매력적인 비치였다. 

스노클을 즐기기 보다는 

태닝이나, 선베드에서 바다를 즐기기에 적합한 곳이었다.

새벽같이 시작한 돌고래 투어 덕에

우리는 베드에 누워 한 2시간쯤 코골며 숙면을 취했다ㅋㅋ

그렇게 또 하루를 바다에서 보내고

우리는 다시 숙소로 돌아와 오늘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멕시코 여행 중 마지막 바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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