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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부부의 여행 정보]/멕시코

[칸쿤에서 여인의 섬 (Isla Mujares)가는법] 여인의 섬 로컬 맛집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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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느린부부" 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여인의 섬으로 가기로 한 날이다. 여인의 섬으로 가는 방법은 호텔존에 위치한 3개의 선착장에서 고속페리를 이용해서 여인의 섬으로 가는 방법과, 시내에 위치한 Puerto Juarez 선착장에서 일반 페리를 이용해서 여인의 섬까지 갈 수 있다. 두개의 차이점은 일단 고속페리를 이용하면 25분정도 소요되며, 일반페리는 1시간 정도 소요되나, 대신 금액이 많이 저렴하다. 보통 호텔존에 계시는 분들은 휴가로 많이 오시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아 고속페리를 많이 이용하는 편이지만, 우리는 예산이 빠듯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일반페리를 이용하기로 했다. 

 

칸쿤 시내에서 Puerto Juarez까지 가는 방법은 R2버스를 타면 선착장까지 갈 수 있으며, 같은 R2라도 루트가 조금씩 다르니 꼭!! 운전기사님에게 물어보고 타는 것을 추천한다!

## 고속 페리 : 1인당 30달러 (약 570페소) / 일반 페리 (Puerto Juarez) : 1인당 265페소 

## Puerto Juarez (푸에르토 수아레즈) :  https://goo.gl/maps/cZfUS8FhrRujiVQk8

 

Terminal Maritima Puerto Juarez

★★★★☆ · 여객선 터미널 · Naval

www.google.co.kr

[페리 가격표]
[선착장에서 만난 선창장 조형물]
[우리가 이용한 일반페리]
[푸에르토 수아레즈<>여인의 섬 페리 시간표]

선착장에 도착해서 일단 왕복 티켓을 구매하고, 돌아오는 배편의 시간을 확인하고, 시간에 맞추어서 페리를 탈 수 있었다. 페리는 생각보다 큰 배여서 가는 도중에 멀미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생각된다. 사실 나는 살면서 멀미라고는 해본 적이 없어서;;;; 오래 배를 타고 라면도 먹고, 아무거나 잘 먹고 잘잔다.;;;; 실외에도 자석이 있었지만 유카탄 반도의 무더운 날씨로 인해서 실외는 탈 수가 없었고, 실내를 들어가니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나와서 가는 1시간 동의 시간 동안 편안하게 여인의 섬까지 갈 수 있었다. 아침부터 움직여서 가는 동안에 잠시 쪽잠을 청하기도 했다.

[실외석은 더운 날씨로 앉아서 갈 수 가 없었다]
[실내는 에어컨이 빵빵 +.+]
[여인의 섬 선착장]

여인의 섬 선착장에 도착해서 밖으로 나가니 많은 골프카 업체에서 호객행위가 있었다. 여인의 섬은 크지 않아서 골프카를 이용해서 이동을 하면 하루면 충분히 둘러볼 정도의 크기인 섬이기 때문에 많은 여행객들이 골프카를 빌려서 여인의 섬을 둘러본다. 그런데 골프카 대여료가 2시간 약 400페소 정도 하기에 우리는 북쪽에 있는 공용 비치에서 놀기로 했다. 페리 선착장에서 걸어서 1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공용 비치는 (Playa Norte) 여인의 섬의 대표적인 물놀이 장소이다.

##여인의 섬 공용 비치인 Plata Norte : https://goo.gl/maps/Z1jX3Aqoz76JUGR37

 

Playa Norte

★★★★★ · 해수욕장 · Rueda Medina 130, SM 001

www.google.co.kr

일단 물놀이를 하기 전에 배에서 밥을 달라는 신호가 왔다. 미리 알아둔 식당이 없어서 주변에 걸어가다 사람이 많은 곳에 들어가기로 했다. 해변가에 있고 바다가 보이는 식당들은 가격이 비싸서 로컬 식당을 찾았는데, 사람들도 많이 있었고 시장 옆에 있는 식당이라 역시 맛이 없을 수가 없었다. 우리는 밀라네사(멕시코식 돈가스)와 타코를 시켜서 배부르게 먹었다. 그리고 매운맛을 없애줄 오르차타라는 멕시코식 전통음료도 함께 마셨다. (오르차타는 아침햇살+계피맛이 나는 음료인데 맛있다. +.+)

## Tacos-Tumbras (시장 주변 로컬 식당): https://goo.gl/maps/nVjuZUvk7yHNPvR77

 

Tacos-tumbras

★★★★★ · 타코 레스토랑 · Centro - Supmza. 001

www.google.co.kr

[우리가 주문한 밀라네사]
[타코는 언제나 맛있음!!!]

배도 불렀으니, 본격적으로 물놀이를 하기로 하고, 해변으로 달려갔다. 유카탄으로 오기 전에 해변에 해초들로 인해서 바다가 많이 망가져 있다고 이야기를 듣고 와서 조금 많이 걱정을 했지만, 우리가 갔을 시기에는 그래도 해초들이 많이 없어서 물놀이하는 데는 나쁘지 않았다. 물 색깔은 모래로 인해서 너무나 이쁨을 뽐내고 있었고, 물도 깊지 않고 파도도 높게 치지 않아서 맥주를 들고 물속에서 오손도손 이야기를 하며 바다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물론 태닝을 하며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 우리도 거기에 함께 끼여서 아름다운 카리브해의 자연을 느끼며 마음껏 즐겼다.

여인의 섬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샤워를 하기 위해 공공 샤워시설을 찾아갔지만, 아쉽게도 우리가 갔을 때에는 공사 중이라 ㅠㅠ 사용을 할 수 없었고, 식당 옆에 있는 사설 샤워장들만 운영을 하고 있었다. 우리는 몸과 옷들도 다 말라버려서 그냥 숙소로 돌아가기로 하고,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여인의 섬을 떠나게 되었다. 칸쿤으로 돌아와 바로 숙소로 돌아가기에 아쉬워서 칸쿤 호텔존에 있는 공용 비치로 향하기로 했다. R2버스를 타면 호텔존까지 쉽게 이동이 가능하니 큰 불편함 없이 칸쿤 호텔존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 Playa Delfines (칸쿤 호텔존 공용 비치) : https://goo.gl/maps/tkKNsS7RXPTyEjFbA

 

Playa Delfines

★★★★★ · 전망대 · Punta Nizuc - Cancún 335

www.google.co.kr

칸쿤 호텔존에 위치한 공용 비치는 여인의 섬의 공용 비치보다 해초가 많이 있었다.. 그래도 많이 없어진 거라곤 하지만;;;ㅠㅠ 정말 칸쿤은 지금 해초 때문에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긴 하다..;;; 호텔존에 위차한 프라이빗 비치는 호텔에서 매일 치운다고 하지만, 치워도 치워도 계속 밀려오는 해초때문에 유카탄 지역에서도 많은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한다. 

칸쿤 공용 비치에 위차 한 시티 조형물 앞에는 조형물과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우리는 기다리는 것도 귀찮고, 시내에 위치한 조형물에서 사진을 찍기로 하고 우리는 오늘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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