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 세노때 (Aden Cenote)가는 법] 곱창(Tripa) 타코 맛집 / 에덴 쎄노때 즐기기

안녕하세요 "느린부부" 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멕시코 여행의 꽃인 세노때를 가는 날이다. 첫 세노때로 어디를 갈지 고민을 많이 하고, 여러 블로그들을 통해 알아보고 최종적으로 선택한 곳이 바로 "에덴 세노때"다!!! 에덴 세노때는 아줄 세노때와 같은 곳에 위치 하고 있는데, 에덴 세노때는 숲 속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결정적으로 에덴 세노때를 선택한 이유는 일단 아줄에 비해서 물놀이를 하기에 좋고 수심이 깊어서 아이들이 없어서 조금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는 판단을 해서 결정적으로 에덴으로 선택을 했다.

플라야 델 카르멘에서 에덴 세노때를 가기 위해서는 툴룸행 콜렉티보를 타야 하기 때문에, 아쿠말 비치를 갈 때와 같이 같은 곳에서 콜렉티보를 탈 수 있다. 플라야 델 카르멘에서 에덴 세노때가지 콜렉티보 비용은 1인 35페소이다.

## 콜렉티보 타는 곳 : https://goo.gl/maps/1xv8h6o5iKi2kW8c8

Collectivo pickup stop

## 플라야 델 카르멘 >> 에덴 세노때 : 1인 35페소

## Cenote Eden : https://goo.gl/maps/NMXVr4356RHDqYNJ9

Cenote Eden

플라야 델 카르멘에서 출발해서 에덴 세노때 가지는 약 30분정도 소요되는 거리로, 충분히 콜렉티보를 타고 갈만한 거리 이다.^^*  플라야에서 출발한 콜렉티보는 아래의 사진과 같이 에덴 세노때 간판 앞에서 내릴 수 있는데, 에덴 세노 때까지는 조금 걸어 들어가야 숲 속에 숨어 있는 세노때를 만날 수 있다. 

[콜렉티보에서 내리면 만날 수 있는 에덴 세노때 간판]

[요런 숲속을 따라 걸어 들어가야 한다]

 

숲 속을 따라 조금 걷다 보면, 입구를 만날 수 있는데 거기서 금액을 지불하면 팔지를 받고 입장을 할 수 있다. 비용은 1인당 200페소로 다른 세노때에 비해서 조금 비싸지만 그래도 가고싶으니 눈깜고 지불하고 입장 하기로 했다. 숲속을 걸어들어가다 보면 큰 이구아나들을 만날 수 있으니 놀라지 말도록;;;;ㅎㅎ 

##에덴 세노때 : 1인 200페소

[입장료는 1인당 200페소]

[팔지를 차면 입장 할 수 있다]

[솦속을 걸어가다 보면 이구아나를 많이 만날 수 있다]

티켓을 구매하고 다시 숲 속 길을 걸어 거다 보면 드디어 에덴동산? 의 세노때를 만날 수 있다.!!! 처음 만날 세노때인데, 물은 정말 깨끗했고, 위에서 볼 때 바닥이 보여서 깊지 않은 것 같이 보였지만 실제 물속으로 들어가 보니 수심이 깊고 아무래도 바닷물이 아니라서 부력이 적어서 수영을 잘하지 못하는 분들은 구명조끼를 빌려서 물놀이를 하는 게 안전할 것 같았다.

[물속이 다 보인다!!!]

[수싶이 깊고 부력이 적어서 돌위에 앉아있어야 물속에서 오래 놀 수 있다]

[여기저기 세노때를 즐기는 사람들]

아무래도 모래가 아니라, 돌들로 이루어져 있고, 물속에는 이끼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돌들이 많이 미끄럽다. 그래서 아쿠아 슈즈를 신으면 발을 보호하기에 좋기에 만약 방문한다면, 아쿠아 슈즈를 가지고 가는 것을 추천드린다. 그렇다고 이끼에 미끄러운 건 똑같지만 돌부리에 발이 다치는 건 어느 정도 보호해 준다..ㅎㅎㅎ 물속에서 잠영도 하고, 닥터피시들이 많기 때문에 각질도 없어지기도 하고..ㅎㅎ 

[요렇게 잠영도 해보고]

 

여기는 수심이 깊고, 수중 동굴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스쿠버들도 만날 수 있었다. 스쿠버들 위에서 버블 마사지도 받기도 하고, 물속에서 우리는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ㅋㅋㅋ

[스쿠버를 즐기는 사람들]

물속에서 놀다가 보니, 배가 고프기에 식당에서 나초를 하나 시켜서 출출한 배를 채웠다..ㅋㅋ 배가 고파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다.!!ㅎㅎ 나초는 75페소에 사 먹을 수 있었다. 

[크기가 다양한 닥터 피쉬를 많이 만날 수 잇었다]

배도 채웠겠다. 다시 물속에서 잠영을 하고 놀기도 하고, 닥터피시들과 놀기도 하고, 다이빙을 하는 친구들을 구경하면서 우리는 에덴 세노때에서 시간을 보냈다.!!! ㅎㅎ 돌아올 때는 길 건너편에서 기다리던 콜렉티보를 타고 플라야까지 편하게 돌아올 수 있었다.!!! 

[돌아올때 탄 콜렉티보]

그렇게 플라야에 돌아와서 저녁시간이 되어서 우리는 곱창 타코를 먹기로 했다. 콜렉티보 내리는 곳과 가깝기도 했고 곱창 타코가 맛있었기에, 얼마전 다녀온 곱창타코 집을 다시 방문해서 우리는 각자 5개씩;;;; 곱창을 먹고 숙소로 돌아올 수 있었다.

## 곱창 타코 맛집 : https://goo.gl/maps/cCZgdCBYDnjiDuGB8

Taqueria Gomez

##곱창 타코 (Tripa Drada (바짝 튀긴 곱창), Tripa Suave (구운 타코) :  1개당 15페소

[요건 Suadero 타코]

[바짝 튀긴 곱창 타코와, 살짝 구운 곱창 타코]

[돌위에 서있는 다른 여행객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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