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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부부의 세계여행]

[1부]12년간 재직한 회사, 퇴사하고 떠난 여행중 AirBnB, 부킹닷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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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느린부부입니다]

 

24에 입사해서 36에 퇴사하기까지 12년간 저의 청춘을 쏟아부었던, 회사를 퇴사하고

 

와이프와 함께 앞으로의 삶을 생각하며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여행은 ing ~~ 입니다.

 

6개월이 지난, 지금은 "조지아"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보통 한도시에 짧게 머물다가 가시는 여행객 분들도 계시지만, 저희는 보통1주일씩 머물었습니다. 

 

어딜꼭 가야한다, 그런 주의가 아니라 그냥 그 도시에서 머물며 그냥 의식주를 해결하는게 저희 여행 스타일입니다.

 

이동경로는 

 

러시아>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폴란드>체코>독일>오스트리아>크로아티아>헝가리>루마니아>불가리아>그리스>터키

 

러시아에서 부터 기차를타고, 모두 육로를 통해서 터키까지 왔고, 터키에서 조지아는 비행기를 이용하였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다들 숙소에 고민을 많이 하시는데요, 저희는 주로 "에어비엔비"를 이용하였으며, 에어비엔비를 이용하기

 

어려울 경우에는 "부킹닷컴"을 주로 이용하였습니다.

 

1. 러시아

 

"러시아"의 경우에는 "거주등록증"이 필요함으로, 아무래도 호스텔을 이용하게되었습니다.

(일부는 없어도 된다고 하지만, 여행중 괜히 기분나쁜 일을 만들기 싫었고, 일부의 괜찮겠지라고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저는 싫었습니다. 본인은 괜찮았다고 다른사람에게도 그렇게 해도 된다는 식으로 이양기는 하는 것은 

정말 큰 실수 일 수도 있습니다. 100%라고 하는 것은 없으니까요)

 

**남들이 다가는, 숙소는 명확한 이유가 이지만, 앞만 보지말고, 주변을 돌아보면 더욱 좋은 숙소가 있다.**

(이름값에 연연하지 마라)

몇몇 여행지에서 사람들이 많이가는 숙소가 있습니다. 물론 좋습니다. 가격도 그만큼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만 고집하지 않으면, 분명히 저렴하며, 모든것을 누릴수 있는 숙소가 있습니다.

 

[러시아 이르츠쿠츠 호스텔]

 

[러시아 알혼섬에서의 숙소]

 

 

2. 에스토니아

 

에스토니아에서는 카자흐스탄인이 호스트인 에어비엔비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아침 7시에 도착을 했지만, 조식과 함께 "말고기"를 먹게되어 기억에 나는 숙소 입니다.

 

[이른 새벽 에스토니아 탈린의 버스 터미널]

 

[아침 7시부터 먹었던 카자흐스탄식 말고기]

 

3. 라트비아

 

라트비아에서는 "에어비앤비"로 나이가 많으신 할머니 댁에서 머물게 되었습니다.

 

정갈하게 차려주신 아침 식사와, 영어가 잘 아되시지만, 적극적으로 많은 정보를 알려주실려고 하신점이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또한 컴퓨터를 이용하여, 구글 번역기를 이용하시는 모습도 신선한 모습이었습니다.

 

[호스트 할머니가 알려주신 덕분에 구경하게된 댄스축제]

 

4. 리투아니아

 

리투아니아에서도 "에어비엔비"를 이용하였으며, 호스트 분들은 프랑스,리투아니아 커플이었는데

 

3년전 세계여행을 다녀왔다고 하여, 잠시나마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편하게 생활 할 수 있게 해주었으며, 늦은 체크아웃도 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길거리를 배회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정말 고마웠던점은, 짐을 터미널에 보관해야 했는데, 직접 터미널에 전화 통화를 해주셔서 많은 정보를 물어봐 주셔서

 

기억에 남은 호스트 입니다.

 

체크아웃 하는길에 수박을 하나 선물로 드리고 나왔는데, 진심으로 고마워 하셔서 저희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리투아니아 빌리우스 숙소에서 바라본 열기구의 모습]

 

5. 폴란드

 

폴란드에서도 "에어비엔비를 이용하였습니다. 폴란드에서의 생활은 만족 그 자체였습니다.

 

정말 저렴한 물가며, 깨끗한 도시이미지, 정말 폴란드라는 나라에 대해서 생각을 다르게 하게되었습니다.

 

전쟁으로 많은 고통이 있었지만, 그만큼 폭격으로 파괴된 건물들이 많아서 그런지 새롭게 지어진 건물,

 

리모델링 하는 건물들이 정말 많이 있었습니다.

 

[폴란드 국립 박물관]

 

[3시간의 등산뒤에 만날수 있었던 환상적인 자연] : 마차타고 올라 갈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올리겠습니다. 

 

다음편에서는 처음으로 병원을 가고, 마음이 맞지 않았던 체코에서의 에어비앤비 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

 

아래에는 사진과 글로 에어비엔비 후기를 남기는 것보다 영상을 이용해서 부족하지만 후기를 남겨 보았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441버스"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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