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여행] 페루 쿠스코 여행정보 - 배낭여행족 위한 저렴한 식당 / San Blas 재래 시장

페루 쿠스코 여행 정보

산블라스 재래시장 저렴한 맛집 

 

페루 쿠스코는 3,500m에 위치한 고산지역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산에 적응하기 위해

그리고 도시가 예뻐서

다른 지역에 비해서 오래 머물면서 지내는 곳이다.

우리 또한 고산에 적응하기 위해

다른 도시들에 비해서

페루 쿠스코에서 오래 머물렀다.

페루 쿠스코는 다른 지역에 비해서 물가가 비싼 편인데,

마추픽추와 무지개산 비니쿤카를 다녀오기 위해

페루 쿠스코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많기 때문이다.

 

#페루 쿠스코 아르마스광장 주변

일반적인 식당 가격 : 30~50 솔 

쿠스코 아르마스 광장은 많은 관광객들이 

지나는 곳이라 페루의식당의 메뉴들의 가격이 비싼 편이었다.

오늘의 메뉴는 보통 20~25 솔로

이카에서 즐긴 오늘의 메뉴 가격인 9 솔과 비교하면,

매우 비싼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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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스코의 중심인 아르마스 광장에서 10분 정도 위치한

산블라스 작은 시장에서는 매우 저렴한 가격에 

풍성한 음식을 즐길 수 있었다.

 #Mercado San Blas

https://goo.gl/maps/ifCkgBxzjKd2LJSe7

Mercado "San Blas"

[시장내부의 모습]

시장 내부에는 여러 가게들이 있는데,

그중에서 서양인들이 많이 찾고 늘 붐비는 곳을 

이번에 소개하려고 한다.

"Green Falafel"

가격은 10 솔에 메인 메뉴 + 수프가 포함된 가격으로,

아르마스 광장에 위치한 식당들과 비교해도

매우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맛있는 집이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들]

팔 라페를 주로 판매하는 곳인데,

크기도 매우 커서 처음에 주문을 하고,

나오는 음식의 양을 보고 매우 놀랬다

여느 브런치가게처럼 잘 나오는데

그래서인지 음식 나오는 시간이 꽤 걸리는 편이다.

[1번 세트 메뉴]

4번 세트 메뉴의 경우에는

매우 큰 아보카도를 한 개가 통으로 

햄버거 모양으로 나오는 메뉴인데,

감자튀김과 레모네이드까지 함께 나와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엄청 배부르다.

[3번 세트 메뉴]

음식들은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들어가서 

매우 깔끔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었고,

페루 쿠스코에서 즐긴 음식 중에

가장 맛있는 음식이었다. 

거기에 가격까지 저렴하니 1석2조!!! 

[2번 세트 메뉴]

두 번째 이 집을 갔을 때 2번 메뉴도 시켜보았다.

1번 메뉴보다는 팔 라페 양이 적은 듯 하지만

치즈가 들어있다는게 다른 점이다.

1번 메뉴와 같이 수프도 같이 나온다.

우리는 스프와 레모네이드를 모두 즐기기 위해

1+4번 세트

2+4번 세트 메뉴를 시켜먹었다

[주문과 동시에 조리에 들어간다]

[여러가지 야채들이 들어간다]

페루 쿠스코를 간다면, 

굳이 비싼 돈을 내고,

그저 그런 식당을 가는 것보다.

저렴하고 깔끔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여기를 추천한다.

아래의 사잔에서 알 수 있듯이

Durum Falafel과 Pladina Falafel이 있는데,

보통 Durum Falafel의 메뉴들을 추천한다.

[주요 메뉴들]

 

그린 팔 라페집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비슷한 페루식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손님이 많아 보이고 음식이 괜찮은 집을 고르니

그린 팔라페 옆집이었다

[밀라네사 치킨]

우리는 무난해 보이는

밀라네사 뽀요 (치킨)와 Lomo를 주문했다

밀라네사 치킨은 닭가슴살을 막 튀겨서 주시는데

너무너무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기억에 남는 밀라네사였다

음식을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 주셔서 그런지

맛이 좋았다

단지 밀라네사 메뉴는 감자튀김과 밥 오이가 다여서

소스도 없고.. 좀 퍽퍽한 맛이다.

그런데 밀라네사는 단연 최고이다

[LOMO라고 되어있는 메뉴를 시켰다]

Lomo 로모는 페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고기와 야채 볶음이었는데 맛이 괜찮았다.

[같이 나오는 스프]

두 메뉴 모두 수프가 함께 나왔는데

스프가 마치 칼국수 맛이 나서 둘 다 싹싹 비웠다.

[그린 팔라페 옆집]

주문하면 직접 앞에서 만들어 주시니

더 맛있고 위생적으로 보였다

우리는 산블라스 시장에서 한번 식사를 한 뒤부터는

다른 식당은 가지 않고

매일 점심은 산블라스 시장에서 해결했다.

외국인들은 주스 가게에서 주스를 사 와서

식당에서 식사와 같이 먹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과일주스 가격도 저렴했다

그리고 여기 식당 옆으로 과일가게가 있고

작은 슈퍼, 야채가게, 정육점도 있는데

우리가 주로 가던 Orion마트보다 저렴하고

과일의 상태가 매우 좋았다.

애플 망고를 매일 사 먹었는데

3개에 7 솔-10 솔 정도로 무게에 따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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