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루 마추픽추 여행 비용정리
마추픽추 입장료 | 152솔 (약 43$) | 25세 이하 학생 할인 가능 |
마추픽추 왕복 버스 비용 | 24$ | 아구아스 깔리엔떼스<>마추픽추 |
왕복 버스+기차 비용 | 140$ | 쿠스코<>아구아스 깔리엔떼스 |
숙박 비용 | 10$ | 아구아스 깔리엔떼스 |
Total | 217$ (약 260,000원/1인) |
페루 쿠스코에서 마추픽추를 다녀오기 위해서는
몇 가지 방법이 있는데,
원래 우리는가장 저렴한 방법인
7시간 콜렉티보와 3시간 도보를 이용해서
마추픽추를 다녀오려고 했다.
하지만 최근 폭우로 불어난 강물로 인해서
다리가 유실되어서 도보 이동이 가능한 위치까지
콜렉티보가 이동을 할 수가 없어,
가장 저렴한 방법으로 이동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그래서 우리는 어쩔 수 없이 마추픽추까지
기차를 이용하는 가장 비싼 방법으로
눈물을 머금고 기차표를 예약을 하고,
마추픽추를 가야만 했다.
둘이서 마추픽추를 기차를 이용해서,
1박 2일 방문할 시에 비용은 정말 너무너무 비쌌다.
일단 기차 비용은 왕복 약 30만 원,
비용도 그렇지만, 우리가 기차를 이용한 시기에는
쿠스코에서 중간 지역인 오야이안땀보까지는
버스로 이동을 하고,
오야이안땀보에서 마추픽추를 올라갈 수 있는 마을인
아구아스 깔리엔떼스까지
기차를 이용하는 구성만 구매할 수 있었는데,
버스는 2시간 30분 기차는 1시간 30분을 이동하는
비용 치고는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너무나 비싼 비용인 건 사실이다.
(시기에 따라서 쿠스코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아구아스 깔리엔떼스까지 바로 갈 수 있는 기차가 있다)
아구아스 깔리엔떼스 마을에서 마추픽추까지는
걸어갈 수도 있고, 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는데,
버스를 이용하면 30분이면
마추픽추까지 오를 수 있다.
마을에서도 마추픽추 입구에서도
마추픽추 가이드 신청이 가능한데
우리는 가이드 신청을 하지 않고
전날 '걸어서 세계속으로' '세계테마기행'을 유투브로 시청해서
마추픽추를 감상하기에 매우 유용했다
#Bus o Machu Picchu (마추픽추 버스 타는곳)
30분 버스에 12$ (15,000원)도
정말 그 금액은 이해가 되질 않았지만,
내려올 때 버스를 이용하지 않고,
마추픽추에서 아구아스 깔리엔떼스까지
직접 걸어서 내려와 보니,
걸어 올라가기에는 다 계단으로 되어있고
경사가 급해서 버스 타는 것이
우리에게 현명한 판단이었다고 생각되었다
도보로 아구아스 깔리엔떼스에서 마추픽추까지는
1시간 30분이면 올라갈 수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 올라가진 않았지만)
반대로 내려왔을 때 소요된 사간이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된 걸 보면,
올라갈 때는 실제 2시간은
소요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을부터 마추픽추까지)
# 아구아스 깔리엔떼스 물가
아무래도 남미지역 전체에서
3대 유명관광지여서 물가가 저렴하지 않았다.
물 1리터에 가격은 3.5~5 솔(1,200~1,800원)로
마을 중심가일수록 비싸고,
마추픽추로 갈수록 비싸다
쿠스코에서 물이 3리터짜리가
1,200원인걸 생각하면 비싸다;;;
식사비용은 보통 많이들 먹는 투어리스트 메뉴는
6,000원~7,000원으로 다른 지역에서는
3,500원인걸 생각하면
2배 정도 비싸다.
거기에 다른 메뉴들은 보통 11,000~20,000원 정도로
페루 경제를 생각하면, 어마어마하게 비싼 편이었다.
카피도 한잔에 4,500원 정도로 너무 비쌌다ㅠㅠ
관광지고, 고립된 곳이라, 이해는 되지만,
비싼 건 사실이다.
배낭여행자에겐 비싼 곳으로 기억된다.
숙박 비용은 다른 지역과 비교하면
도미토리는 13,000원 정도로
다른 지역과 비슷할 수도 있지만,
같은 비용으로 다른 지역의 도미토리와 비교 시
시설이 많이 낙후되어있다.;;;
우리는 호스텔의 창문없는 개인실 (전용욕실+조식)에 묵었고
2인 19$ 였다
# 페루 마추픽추 입장료
입장료의 경우 마추픽추만 다녀오는 티켓과,
와이나픽추를 함께 갈 수 있는 입장권이 있다.
우리는 마추픽추만 다녀왔는데,
한화로 약 53,000원으로
입장료 또한 어마어마하게 비싸다.
세계여행 중 가장 비싼 곳 중 하나로 손꼽힐 것이다.
단지 잠시 들어갔다가 오기에는 비용이
너무 아까울 수도 있으니,
일찍 올라가서 마추픽추를 하루 종일 즐기고
내려오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입장을 하면 화장실이 없어서
마추픽추에서 생각처럼 오래 즐기기도 쉽지 않았다.
우리도 마추픽추에 1-2시간 더 있을 수 있었지만
화장실 때문에 내려와야했다
화장실은 마추픽추 입구에서
2 솔(700원)에 이용 가능함으로,
웬만하면 입장 전에 화장실을 갔다가
입장하는 것을 추천한다.
입구에서 짐을 보관할 수도 있는데,
짐 보관료는 5 솔(1,800원)이었다.
마추픽추 출구를 나오면
마추픽추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많은 외국인들은 여권에 스탬프를 찍지만,
여권 파손으로 입국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우리는 입장권에 스탬프를 찍었다.
그렇게 다녀온 마추픽추는 공중도시의 대단함과
잉카인들의 석재 기술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세계여행 중 손에 꼽히는 흥미로운 여행이었고
날씨 요정도 우리를 도와줘서
미련이 남지 않는 마추픽추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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