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통해 공유자동차의 반납을 도와주는
핸들러 일을 알게 되었다.
일단 당장 일을 할 생각은 없었지만,
궁금하기도 해서 일단 앱을 설치하고,
대략적인 앱의 구성과 유투브 후기들을 통해서,
핸들러의 일을 알기 시작했다.
남는시간에, 핸들운행시간이 맞으면, 쉽게 잡아서
핸들러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 결론
핸들을 잡기도 어렵다. 경쟁이 너무 심하다.
시간당 금액으로 생각하면,
너무 말도안되는 저렴한 인권비로 산정되어 있다.
그것도 아쉬운 사람은 한다.
전업으로 생각하면 몸만 상한다.
핸들러 수입
핸들러의 수입은 4,000원에서 127,000원까지
거리별, 미션별에 따라서 천차 만별이다.
코로나 때문에, 일자리가 부족한 상태에서
핸들러 일을 할려는 사람이 많은지,
핸들을 쉽게 잡을 수가 없었고,
핸들이 활성화도 되기전에
핸들이 사라져 버리는 상황을 만날 수 밖에 없었다.
핸들을 잡는 방법 (핸들러 잡는 방법)
핸들의 유형에 따라 핸들이 활성화 되는 시간이 다른데,
일반적으로 10분전에 활성화가 시작되고,
핸들을 잡기위해서는 10분전에 네이버시간을 보면서
세로고침을 하며 누구보다 빠르게 클릭질을 해야지
그나마 핸들을 잡을 수 있다.
경쟁률이 높은 핸들은 (리워드가 높은)
내가 클릭을 하기도전에 사라지기도 한다;;;ㅠㅠ
수많은 경쟁속에서 살아남아야지만
핸들을 잡을 수가 있었다.!!!
모든 사회는 경쟁사회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는 순간이었다.
패널티
핸들을 하다보면, 주차장을 찾지 못하거나, 교통체증으로
반납시간안에 목적지에 주차를 완료 하지 못할 수 있는 상황도 있다.
그리고 기계식 주차장을 이용하게되면, 기계오류등으로
시간이 지체되는 경우도 간혹 발생한다.
그럴경우 패널티를 물게 되는데,
기본적으로 10,000원의 패널티가 발생하고,
주차비, 이동비용등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어서,
배보다 배꼽이 더 비싼 경우도 발생한다.;;;
항상 2~3번 확인하고 핸들을 잡는게 더 중요하다.
핸들중에 사고가 발생하게되면, 4,000원 벌려다,
보험 면첵금을 내면 정말 현타가 올 수 있기에,
아무래도 부담이 가는것은 사실이다.
가끔 저녁에 밤마실 정도 생각하고, 겸사겸사 디저트 값 번다고
생각하기에 괜찮은 부업이지, 전업으로 하기에는
솔직히 별로인 부업이다.;;;
